PPT를 PDF파일로 변환
대부분의 사람들은 PPT를 제작한 후 제작된 원본을 그대로 옮겨 프레젠테이션 시각자료로 활용합니다. 원본 그대로를 사용할 때의 장점은 언제든지 내용을 정정하고 수정할 수 있어 발표 직전까지 보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발표에 사용하는 컴퓨터의 호환이나 프로그램의 버전, 프로그램 존재 자체의 유무로 인해 종종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글꼴 깨짐현상 같은 변수를 막기 위해 파워포인트 자체에서 저장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 바 있으나 컴퓨터의 환경에 따라 저장을 해도 깨질 수 있으니 발표 전에 미리 테스트 해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언제 PDF파일로 저장하는 것이 좋을까?
1) 미리 테스트 해보지 못한 컴퓨터에서 발표할 때
앞서 말했듯 프레젠테이션 시각자료를 완성했다면 프레젠테이션을 할 회의실이나 강의실 등에서 사용하는 컴퓨터를 통해 미리 테스트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빔프로젝터에 비춰진 화면까지 확인 하는것이 좋습니다. 만약에 시간이 없어 미리 테스트를 하지 못했거나 테스트를 했는데 글꼴이나 레이아웃이 망가지는 경우, 사용할 컴퓨터에 파워포인트 프로그램이 없는 경우에는 PPT를 PDF파일로 저장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PPT의 정보 보호를 원할 때
기업소개서같은 중요 정보가 담긴 PPT 또는 2차 배포가 이루어 질만한 PPT는 작성한 원본 상태로 있어야 합니다. 중요한자료를 인터넷상에 업로드 했을 때 제 3자에 의해 수정되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 자료 자체에 락을 걸어 비밀번호를 아는 특정 사람에게만 볼 수 있게 하는 방법도 있지만, PDF로 변환하여 아무 것도 건드리지 못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PPT파일을 PDF파일로 저장하는 방법
PPT파일을 PDF형식으로 저장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파워포인트 상단 왼쪽에서 [파일] > [다른 이름으로 저장] > [파일형식] > [PDF] 순서로 저장하면 끝입니다. 더 쉬운 방법으로는 [Ctrl + Shift + S]를 눌러 파일형식을 PDF로 바꾸어 저장하면 됩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파워포인트 상단에서 [파일] > [내보내기] > [PDF/XPS 문서 만들기]를 눌러 PDF 형식으로 저장하면 됩니다.
나의 PPT가 타인으로부터 수정되지 않도록 하고싶거나 발표 이전 컴퓨터의 비호환 같은 혹시 모를 변수에 대비하고 싶은 분들은 PDF 형식으로 저장하여 파워포인트에 포함된 텍스트와 레이아웃, 이미지 그리고 중요한 정보들을 보호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PPT의 정보 보호와 발표에 앞서 프레젠테이션 시각자료 사용의 예상치 못한 변수에 대비하기 위해 PPT형식의 파일을 PDF형식으로 변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추후에는 파워포인트 자료를 특정 사람만 열람할 수 있도록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해드리겠습니다.